에어블로우 실링팬 C-2 52인치 설치

오늘 소개할 현장은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 2차 옥정에듀써밋 입니다.

 

본 시공은 기존 거실등 철거 후 매입등 작업+실링팬 설치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그에 따라 도배팀과 협력 아래 이루어졌으며 자세한 소개는 아래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시공전 모습

시공전 전체적인 사진을 남긴게 없기에 동일 평형 같은 구조 샘플 사진을 퍼왔습니다.

기존 거실의 모습은 우물 천장 안에 사각 거실등 두 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거실등 철거

 

우물천장 타공

우물천장 중앙에 실링팬이 설치될 예정이고,

최근 트렌드에 따라 3인치(75파이) 타공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거실 메인 회로가 2회로였기 때문에,

별도의 입선 및 스위치 증설 없이 실링팬1회로, 다운라이트 1회로로 하기로 했습니다.

 

우물천장 중앙에 설치된 실링팬 자리에는 별도의 보강을 진행했습니다.

중앙에 목상이나 경량철골이 지나갈때에는 별도의 보강을 안해줘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해당 세대는 중앙에 실링팬을 잡아줄 보강물이 없었기 때문에 보강을 진행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강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맞게끔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크도배 시공

기존 거실등 제거+배선 작업+실링팬 자리 보강을 했기 때문에 우물천장이 지저분해졌습니다.

그대로 실링팬을 시공한다면 미관상 안좋기 때문에 실크 도배 시공을 결정했습니다.

 

도배 업체는 검색 후 근처에 있는 도배 사장님과 컨택하였고,

추후에 블로그를 운영하신것도 알게됐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https://blog.naver.com/redumb 입니다.

 

기존 우물천장 도배지 철거부터 시작됐고, 초배 후 건조시간을 가진 뒤 실크도배로 시공 됐습니다.

시간은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 된듯 합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마감이 잘 나왔습니다.

기존 우물밖 도배지들과의 이질감도 없고 기존의 땜빵들은 찾아볼 수 없게 티가 안나는 모습입니다.

간혹, 실크도배여도 기존 땜빵위에 네바리 초배지만 바르고 실크도배로 덮어버리면 도배 후에도 티가 바로 나는데 사장님께서는 네바리 초배 후 다시한번 공간 초배를 진행해주시는 꼼꼼함 덕에 마무리가 잘 된 것 같습니다.

 

실링팬 선정 및 시공

실링팬 선정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으로써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중화된 실링팬의 종류도 많아졌습니다.

고가의 에어라트론부터 팬앤코, 루씨에어, 에어블로우, 에어클로버 등등..

 

그 중에 저희가 선택한 제품은 에어블로우의 C-2 모델입니다.

선택한 이유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CS응대가 빠릅니다.

여러 회사들과 궁금증을 주고 받았지만, 이 곳이 제일 응대가 빨랐고 기계적인 복붙 느낌이 없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실링팬의 높이가 타사보다 낮습니다.

설치할 곳의 위치가 평천장은 아니었고 우물천장 이었지만, 그래도 높이가 낮은걸 원했기에 17cm인 이 제품이 적합했습니다.

 

하루 전날 주문하였고, 오후 3시 이전에 입금을 완료했기 때문에 당일 출고 & 다음날 수령 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박스 내부에서 충격을 완화시킬 재질의 종이들이 있지만 한번 더 큰 박스 안에 담아서 출고를 시키면 어떨까 하는 패킹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박스 한쪽이 찍혀서 왔기 때문에..)

 

실링팬 설치 완료

실링팬은 크기에 비해서 설치 과정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유튜브만 검색해봐도 금방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날개 + 모터 + 리시버" 이 세가지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실링팬 설치 후 3인치 다운라이트 자리에도 전선관을 이용해서 배선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22년도부터 이중천장 내 금속전선관 사용이 의무됨에 따라서 금속전선관으로 기초작업하였습니다.

기존에 저렴하고 작업하기 편했던 CD관(난연CD관포함)은 더이상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비록 기 준공 아파트이고, 누가 천장을 열어보고 금속전선관인지 아닌지 확인하진 않겠지만, 안전에는 절대 돈을 아끼면 안됩니다!

 

3인치 다운라이트 조명 선정 및 시공

실링팬 선정과 함께 3인치 다운라이트 선정에서 또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거실 조명이기 때문에 눈뽕이 있는 집중형이나 COB는 선택에서 제외시켰고, 확산형 중에서 수많은 제품을 두고 비교 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선정을 하였고 황제라이팅의 EL-5161 제품입니다.

http://www.kingled.co.kr/productInfo?product=EL5161 

 

바디는 화이트에 색상은 4000K 주백색으로 시공하였고 사진과 같이 적당한 조도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대주께서 쨍한 주광색 보다는 은은하고 적당한 조도의 빛을 원하셨습니다.

 

추가 간접조명(T5) 시공

위와 같은 거실 레이아웃이 최근 신축의 기본 트렌드 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커튼 박스 쪽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해 빛이 커튼을 타고 흐르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커튼 박스쪽 공간도 여유가 있었고 마침 동일한 주백색의 T5도 보유하고 있어서 추가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회로는 거실 다운라이트와 같이 켜지게 시공 하였습니다.

시공을 완료한 사진이며, 현장에서 판단하기를 LED BAR 보다는 T5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T5로 시공한 것입니다.

각 장단점이 있으니, 이 점은 현장 컨디션에 따라서 설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시공을 마쳤으며, 만족해 하시는 세대주님을 보니 저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